대전 작은 처형집에서 4월 19일 아침을 맞이 했다. 미용실하는 작은 처형이 일요일 아침이지만 결혼식간다고 예약해놓은 손님이 있다고 미용실로 가고 큰처형이 따라 갔다.
결국 나의 아내 조여사가 우리들의 아침밥을 만들어 준다.
우리들.. 구미의 큰처형, 큰조카 유진이, 둘째 유리, 막내 용준이 작은 처형네 동서형님, 큰아들 정진이, 작은아들 정찬이, 우리집 식구들 마누라, 아들 유빈이, 딸래미 혜빈이 이렇게 우리 페밀리는 오늘 나한테 하나 밖에 없는 처남의 아들.. 조인성의 백일 잔치를 위해 대전으로 집합을 했다.
아버지가 어릴 때 돌아가신 나와 동생, 우리 둘 형제는 인생에서 아버지란 존재감이 없다.
어머니는 홀몸으로 세식구 생계유지를 위해 자식들 교육에 자신의 정신적 여유를 허락 할 만큼 한가하질 않아다. 우리 형제는 자연히 큰아버지, 외삼촌, 이모 등... 친척이란 존재에 의해 인생에서 중요한 가르침들을 받았다. 그리고 실제로 어머니가 우리를 훈계하는것 보다. 친척들 그러니 조금은 떨어져서 우리를 바라보는 존재들의 영향력이 사실적으로 우리들에게 크게 다가왔다.
반대로 애기하면 엄마란 존재는 늘 보고, 늘 상대하고, 늘 맞서다 보니 만만하다고나 해야 할까?
하지만 가끔 보는 친척들은 사정이 다르다. 특히나 그 친척이 내가 갖고 싶은 물건을 선물한다거나 필요한 용돈을 제공한다면 영향력은 더욱덕 배가 된다.
그래서 나는 이제 초등학교 3학년이 되는 우리 맡조카인 유진이에게 이런 인생의 멘토 역할을 하고 싶었다. 왜냐하면 그 영향력을 충분히 느끼고 알고 있었으므로...
그래서 그날 밥먹으면서 그냥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유진아 ! 이모부가 뭐하나 물어볼께, 너 지금 초등3학년 까지 살아 오면서 뭐가 제일 중요하더냐 ?"
초등 3년 짜리가 느끼기엔 너무 심오한 질문이다.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한다. 유진이... 이때 내가 한마디 거든다.
"돈이 제일 중요하더냐?"
"아니.."
다행히 돈은 아니란다.
"그럼 뭐가 제일 중요 하더나 ? "
뭔가를 말 할까 말까 망설이는 유진이를 향해 내가 외친다.
"이모부는 건강이 제일 중요 하다고 생각한다."
"유진이 공부 아무리 잘 해도, 몸이 아파서 병원 있으면 소용 있어? 없어?"
"없어.."
"그래, 바록 그래.. 그럼 몸이 건강할려면 제일 먼저 뭘해야 할까?"
"....."
"밥을 잘먹어야 한다. 어?! 알겠어? 밥을 잘먹어야 한다고..."
"밥을 잘먹야 몸이 건강해진다. 알았지 ?"
"몸도 있지만 마음도 있다. 마음,정신 이 마음이 건강해 질려면 뭘 먹어야 할까 ?"
"...."
"그건 바로 책을 먹어야 한다. 우리 마음이 책을 먹는 건, 우리가 책을 읽는 것과 똑같다."
"그래서 책을 읽어야만 마음, 우리 정신이 건강해 질 수 있는것이다."
" 자 그럼 .. 살면서 제일 중요한게 뭐라고?"
"건강"
"몸이 건강 할려먼 뭘 많이 먹으라고..?"
"밥"
"사람은 몸과 마음이 하나지?"
"그럼 마음이 건강하려면 뭘 많이 먹으라고?"
"책!"
"그래 다음에 이모부 볼때 까지 책 10권 읽어서 오는거다."
"네"
이젠 유진이는 누군가가 인생에서 중요한것을 물어오면..
이전처럼 뭐뭇거리기 보단 좀더 고민을 해볼 것입니다.
이렇게 난 이모부란 타이틀로 조금 먼곳에서 유진이를 바라 보지만
엄마나 아빠가 들려주면 자칫 시시하게 들릴지 모를 애기를
진지하게 전해 줄 수 가 있는것이다.
혹 이글을 읽는 당신도 어떤 아이의 이모부, 고모부, 이모, 삼촌이 될 것이다.
당신의 조카에게 이세상의 둘도 없는 멘토가 되어 주세요.
그럼 그 아이의 부모 또한, 당신 아이의 둘도 없는 멘토가 되어 줄 것 입니다
이전처럼 뭐뭇거리기 보단 좀더 고민을 해볼 것입니다.
이렇게 난 이모부란 타이틀로 조금 먼곳에서 유진이를 바라 보지만
엄마나 아빠가 들려주면 자칫 시시하게 들릴지 모를 애기를
진지하게 전해 줄 수 가 있는것이다.
혹 이글을 읽는 당신도 어떤 아이의 이모부, 고모부, 이모, 삼촌이 될 것이다.
당신의 조카에게 이세상의 둘도 없는 멘토가 되어 주세요.
그럼 그 아이의 부모 또한, 당신 아이의 둘도 없는 멘토가 되어 줄 것 입니다
.
'아이들 교육 > I Think ~'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아이들의 꿈 [소녀시대/소원을 말해봐] (0) | 2009/08/08 |
|---|---|
| 살면서 가장 중요한게 무엇이니? (0) | 2009/05/07 |
| 내가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이유 (0) | 2007/10/23 |
| 교육으로 고치는게 아니지.... (0) | 2007/10/17 |
|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재테크 (0) | 2007/10/17 |
댓글을 달아 주세요